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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 Styling

[11평 1.5룸] 블랙 감성 제대로! 다크 모던 오피스텔 꾸며봄🛎️

 

안녕하세요-

홈스타일리스트 카밀라입니다 :)

 

오늘은 30대 남성분의 11평 1.5룸 스타일링을 소개해 드릴게요.

 

 

📸 Before

 

이 집은 현관으로 들어오면 거실과 주방이 보이고 왼쪽에 방 하나와 화장실이 있는 구조였어요.

집은 전체적으로 웜그레이 벽지와 우드톤으로 마감되어 있어 차분하게 느껴졌습니다.

 

 

 

그리고 거실에는 실외기 실이, 방에는 기둥과 붙박이장이 있어 한쪽 공간이 각져있었어요.



🗝️ Styling

의뢰인의 요청사항은 세 가지였는데요.

1. 평소 블랙 위주의 모던한 스타일 선호
  > 가구는 블랙 위주로 고르되, 집의 차분하고 편안한 분위기를 강조하기 위해 패브릭과 소품에 포인트

2. 전자제품 / 가전제품 안맞은 위치에 배치
> 거실: TV와 로봇청소기, 새로 구입한 의류 관리기 같은 소음+큰 가전
> 침실: 사용 빈도가 낮은 컴퓨터를 놓아 취침에 방해되지 않게 분리 배치

3. 부족하고 불편한 수납 공간 보충
> 옷은 오픈형 옷장으로 보충하고 화장대는 별도로 마련하기

mood board - 거실

 

mood board - 침실

 

 

위의 요청에 따라 솔루션을 제안드리고 스타일링을 진행해 주었습니다.

 

 

그럼 새롭게 변한 공간, 함께 보러 가실까요?

 

 

🪄 After : 거실

 

먼저 거실과 주방을 소개해 드릴게요.

 

의뢰인께서는 기존처럼 TV를 보기도 하고 식사도 하는 공간으로 사용하길 원하셨는데요.

 

 

 

그래서 먼저 다른 곳에 식탁을 두기보다는 주방 쪽에 아일랜드와 바 의자를 추가해 다른 공간을 확보하면서 식사를 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아래에는 주방 도구들을 수납할 수 있고, 상판이 길게 나와있어 의자에 앉아도 다리를 넣을 수 있는 제품으로 선택했어요. 싱크대 앞에는 딱 맞는 길이의 매트도 깔아주었습니다.

 

 

 

실외기 실로 인해 움푹 들어간 공간에는 기존의 바닥에 있던 TV를 이젤형 거치대로 설치해 주방 쪽 수납장 사용이 불편하지 않도록 해주었고

 

 

 

반대편 벽에는 벽 길이에 맞는 소파를 배치해 주었습니다.

은은한 광택이 도는 가죽 소재라 관리가 편하고 푹신한 쿠션이 있어 편히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에요.

 

 

 

벽에 포스터와 바닥의 러그는 베이지에 블랙 포인트가 들어간 제품으로 골라 톤을 맞춰 주었습니다.

 

 

 

사이드 테이블은 스틸 프레임에 유리 상판으로 골라 블랙의 답답함을 덜어주었어요.

 


 

 

 

남은 창가 쪽 공간은 창을 가리지 않으면서 활용할 수 있도록 소파 옆쪽에 가지고 계시던 의류 관리기를 두었습니다.

그리고 파티션을 하나 설치해 공간이 분리되게 해 주고 옆 공간에 장스탠드도 하나두어 소파에서 사용할 수 있게 했어요.

 

 

 

반대편 실외기실 문 앞에는 언제든지 이동할 수 있도록 바퀴가 달린 모듈 수납장을 두었는데요.

 

 

 

사실 아래에 로봇청소기를 보관할 수 있는 수납장으로 아래만 뚫려있어 깔끔하게 보일 수 있도록 해주었습니다.

 

 

 

창문에는 하얀색 시폰 커튼과 벽지 색상과 유사한 베이지 톤의 암막 커튼을 달아주었어요.

 

그리고 거실 전체적으로 모두 블랙, 그레이 톤의 가구로 톤 다운된 차분한 분위기를 만들어주되,

TV 이젤의 나무 컬러나 식물 등으로 너무 차가워 보이지 않을 수 있도록 조절했습니다.

 

 

 

🪄 After : 침실

 

다음은 침실을 소개해 드릴게요.

 

 

 

붙박이장이 있지만 옷 수납이 조금 부족하기 때문에 1단 행거를 놓고 사용하고 계셨는데요,

더 많이 보관할 수 있는 행거형 옷장으로 교체해 주었습니다.

 

 

 

붙박이장 폭에 딱 맞는 600mm에, 맨 위에는 캐리어를 올려 보관했어요.

 

 

 

침대는 기존보다 큰 사이즈로 교체를 원하셔서 사용하던 제품은 처분하고 퀸 사이즈로 바꿔주었는데요.

붙박이장 문이 열리는 공간을 확보하기 위해 헤드가 없는 디자인에 수납을 더할 수 있는 수납형 프레임으로 선택했습니다.

 

침구도 전체적인 톤에 맞게 회색 패드와 검은색 이불로 매치해 주었어요.

 

 

 

창문 앞 공간에는 기존에 거실에서 사용하시던 책상을 이곳에 배치해 업무 공간으로 만들어주었어요.

 

 

 

창에는 일을 할 때는 블라인드를 사용하고 취침을 할 때는 완전히 빛을 차단할 수 있도록 암막 커튼을 설치해 주었습니다.

 

 

 

마지막으로 붙박이장에 화장대로 쓸 수 있는 구성이 있지만,

침대로 인해 앞의 공간이 좁고 폭도 작아 사용하기 불편하다 하셔서 책상 뒤쪽에 수납장과 전신거울을 배치했어요.

 

 

 

수납장 위에는 2단 선반을 놓아 향수를 장식해 주고 옆에 크림 컬러의 단스탠드도 올려두었는데요.

전구를 스마트 전구로 설치해 침대에서도 리모컨으로 조절하여 편히 쓸 수 있게 해 주었습니다.

 


 

 

 

오늘은 집의 분위기와 선호하는 분위기를 조화롭게 더해

차분하고 편안한 분위기의 공간으로 꾸며보았는데 어떠셨나요?

 

 

 

더 많은 스타일링과 꿀팁이 궁금하다면 [ Camila Haus ] 구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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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지금까지 홈스타일리스트 카밀라였습니다. 감사합니다-🙌

 


 

🎬블랙 1.5룸 오피스텔 [집꾸미기] 영상으로 만나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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